LG전자, 디자인 강화한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5-12-27 13:25:50


이번 신제품 출시계획은 최근 3주 동안의 LG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난 현상을 반영했다.

특히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이 탑재된 스탠드형 제품은 작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5% 이상 증가했다.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은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류코노스톡'(Leuconostoc)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유지해 일반 보관모드보다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든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디오스 김치톡톡 인기 모델에서 디자인을 강화한 405리터 스탠드형(K415SB15)과 219리터 뚜껑식(K225SA15S)이다.

곡면 메탈이 적용된 스탠드형 신제품은 김치냉장고 가운데 처음으로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선택했다.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에 비해 지문이 적게 남고 김치 얼룩과 오일 등 이물질도 쉽게 닦여 관리하기 쉽다.

뚜껑식 신제품은 도어 내부와 외부에 메탈의 매끈한 질감을 살린 샤이니 아트라인 패턴을 적용해 세련미를 살렸다. 터치하면 보이는 '히든 디스플레이'도 깔끔하게 은색 마감재로 처리했다.

스탠드형은 1월초, 뚜껑식은 이달 안에 출시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각각 270만원, 130만원이다.

박영일 LG전자 부사장(냉장고사업부장)은 "김치 본연의 맛에 집중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김치냉장고로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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