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빛고을노인건강타운, 노부부 레크리에이션 3급지도자 자격증 취득
-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부부댄스반 부부 8쌍 3급 지도자 자격증 취득 눈길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7-03-21 13:25:55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장현) 산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부부댄스반 부부 8쌍이 레크레리에이션 3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따르면 '늘푸른 부부댄스반' 부부 8쌍(16명)이 2년간의 수련과정을 거쳐 지난 20일 최종실기시험에 합격해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광주시지부로부터 레크리에이션 3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여가레크리에이션협회 광주시지부는 이날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대강당에서 김유석지부장과 이영 광주광역시 레크리에이션협회장 및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혜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
자격을 취득한 기세훈(76)·송경자(76)씨 부부는 "도전하는 즐거움은 늦은 아이를 잊게 했고 왈츠를 통해 부부관계도 돈독해졌다녀 좋은 결과를 얻어 가슴 벅차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문혜옥 본부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멋진 선배시민의 모습이 절실한 때 선진노인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며 "이후 회원들의 '재능 기부'활동이 기대한다."로 말했다.
한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해 시니어대학 과정을 통해 구연동화 2급, 오카리나 1,2급, 웃음치료사 1급. 스마트폰 등 5개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65명의 취들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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