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노인의날 행사 참석
'안심번호 공천제' 합의 후 첫 만남
부자동네타임즈
| 2015-10-02 13:24:47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김·문 두 대표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열리는 제 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회동한 뒤 4일 만에 만난다.
당시 두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합의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추진위원회에서 세부방식을 결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김 대표가 청와대를 비롯한 당 안팎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고, 야당 역시 비주류를 중심으로 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이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오늘 확정될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결과를 두고 논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도형 기자 nam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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