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한가위 준비, 로컬푸드 농부장터와 함께』
광주시 남구 관내 곳곳에서 '로컬푸드 특별전'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09-19 13:16:47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추석을 앞두고 '로컬푸드 농부장터 한가위 특별전'을 연다. 로컬푸드 생산농가의 판로 개척 및 소득증가, 로컬푸드에 관심 확산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로컬푸드 농부장터 한가위 특별전'은 이날 주월동 푸른길 공원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22일 봉선동 남문교회 주차장, 23일 효천지구 LH4단지 아파트, 24~25일 남구청 민원실 앞 등에서 열린다.
'로컬푸드 농부장터 한가위 특별전'에는 대촌지역 로컬푸드 생산농가를 비롯해 나주와 화순 농민들이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을 수확철을 맞고 있는 햅쌀과 대추, 밤, 포도, 배 등 제철 농산물과 피망, 꽈리고추, 오이, 애호박 등이 로컬푸드 소비자의 구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한가위 명절 선물세트도 준비된다.
전통된장 선물세트를 비롯해 백년은행, 아로니아 3종 세트 등 10가지 종류릐 선물세트로 선을 뵌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생산되는 유정란과 손수 만든 치즈와 요거트, 국산콩으로 만든 최상급 두부와 콩나물 등도 판매된다. 한가위 선물세트 및 로컬푸드 농산물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컬푸드 농부장터 협의회(☎607-4981)'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로컬푸드 농부장터 한가위 특별전을 통해 바른 먹거리로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도 살리도록 하겠다."며 "로컬푸드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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