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마음 ‘콕’ 집는 '핀셋 마케팅'이 뜬다

유통업계, 이색 원료 활용 차별화 돤 제품 출시 증가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5-04-20 13:07:23

 

제주 산방산의 탄산 온천수는 31℃ 정도로 일반 온천에 비해 온도가 낮아 탄산이 살아있고, 13가지 미네랄과 영양을 함유해 맑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더샘은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의 순도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함유해 당김 없이 촉촉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마르세유 올리브 클렌징’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비타민A, E가 풍부한 올리브오일에 불균형한 피부 밸런스를 개선해주는 로즈마리 추출물과 꿀 추출물을 함유해 보습효과를 더했다.

 

엘리샤코이가 출시한 ‘프리미엄 골드 제주 발효 마유 크림’은 초식동물인 말에서 추출한 말의 기름을 함유한 제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사람의 유분과 매우 흡사해 보습효과가 뛰어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면서도 기존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색적인 제품에 끌리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색 원료를 활용,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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