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캠프'
전남 남원 운봉일원에서···"더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 다짐"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10-24 12:47:04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통한 친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부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힐링 캠프'를 실시한다.
10월 22일 남구에 따르면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15하반기 공직자 힐링 워크숍'이 23일 전북 남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힐링캠프는 직원들의사기 진작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 운영에 활력을 불어 놓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캠프에는 각 실·과·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45명 가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운봉읍 행정마을에 있는 서어 나무숲에서 춤(동작)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치유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되며, 로켓스토브(화덕) 만들기 체험 활동도 펼치게 된다.
또 광한루에서 명상의 시간과 함께 직원간 대화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몸과 마음에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직원간 친목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힐링 캠프를 통해 조성된 직원간 협업 분위기는 조직의 업무 능률 향상과 함께 주민에 대한 친절행정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가."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일히기 좋은 행복 일터를 만들기 위해 올해 상반기 완주 대아수목원에서 공직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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