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광역시와 기업형 임대주택 업무협약 체결

광주 누문지구 뉴스테이 3천가구 공급

부자동네타임즈

| 2015-10-07 12:42:18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7일 광주광역시와 기업형 임대주택(이하 뉴스테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국토부는 2018년까지 광주 누문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뉴스테이 30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및 세제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정비사업 연계형 뉴스테이'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뉴스테이를 추진하기 적합한 지역을 발굴해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 누문 뉴스테이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설립하는 임대리츠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일반분양분을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리츠에게 매각하지만 용적률 상향(372%→410%)으로 분담금을 당초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와 광주시는 내년 3월까지 광주 누문지구에 대한 정비계획변경, 사업시행인가를 마무리하고 본격 착공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채훈식 기자 hschae@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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