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으로 한-아프리카 우호 증진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 IYF 활동 적극 지지
김민석 기자
orzkms@naver.com | 2024-06-04 12:32:24
(국제청소년연합(IYF) 센터에 도착한 살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말라위 국기를 흔들며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연합(IYF) 센터에 살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방문해 환영을 받았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은 칠리마 부통령은 박옥수 목사와 IYF 회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IYF 센터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 칠리마 부통령은 청소년 교육과 사회봉사 활동을 통한 국제협력을 논의했다.
박옥수 목사는 "귀한 부통령 내외를 우리 센터에 모셔서 정말 영광스럽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세계 최고의 청소년으로 자라는 것을 보았다"며, "말라위 청소년들도 마인드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의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리마 부통령은 한국과 말라위 간의 협력을 기대하며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살로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칠리마 부통령은 말라위 현지에서 IYF의 활동을 지지해왔으며, 한국에서 파견된 IYF 해외봉사단원들의 활동을 도왔다. 그는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다"라며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가 롯데호텔에서 제시카 아루포 우간다 부통령과 면담하여 마인드교육 시행 계획을 제안했다. 아루포 부통령은 "우간다는 활짝 열려 있다"며, "마인드교육을 받아야 할 학생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는 가나에서의 마인드교육 시행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IYF가 가나에서 활동해주어 감사하다"며 협조를 약속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도자들과 IYF 간의 협력이 강화되며, 청소년 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한 각국의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협력과 교류가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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