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 특위 구성
김정태 기자
local@bujadongne.com | 2015-06-10 12:38:40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가동했다.
특별위원회는 9일 오전 보건복지위원회에서‘서울시의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 대책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김동욱 의원(새정연ㆍ도봉 4)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권미경 의원(새정연ㆍ 비례)과 이복근 의원(새누리ㆍ강북1)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어 서울시 3층에 마련된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상황실장과 병원대책반장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업무보고에서 “메르스 감염병 전국 확진환자는 95명이며 이중에서 17명(17.9%)이 서울시민이며 추가로 “서울시는 2,266명에 대해 모니터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중에서 2,093명(92.4%)은 가택 격리자로 분류해 1인 1담당제로 매일 2회 모니터링하고 있고 173명(7.6%)은 단순접촉자로 구분해 모닝터링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 후 각 위원들은 메르스 관련해 서울시의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동욱 의원은 “서울시는 메르스 확산이 방지되도록 특별위원회 및 의회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서울시는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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