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6월3일 광주서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 및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법무부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소장 김선규)는 6월3일 광주서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역할극 및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3년도부터 학교푹력예방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 학급단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 2월 광주과학고를 시작으로 16개 학교 7,758명의 학생에게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스피드퀴즈로 풀어보는 학교폭력,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역할극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역할극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고 직접 체험하게 되니 그동안 깊게 생각지 못했던 언어폭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지루함 없이 재미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선규 소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전달 위주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제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개정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학교, 검찰, 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유형별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행유형별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관련진로체험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