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50호 희망장난감도서관 문열어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5-11-20 12:29:11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신세계는 20일 오후 2시 수원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50호관인 영통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고두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나눔대사,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7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육아를 위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2007년 신세계가 제주시에 처음 연 뒤, 약 8년 만에 32개 지역에 50호관으로 늘어났다.
신세계 조사 결과 지난 8년간 총 100만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이용객은 이달 기준 3만명에 달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영통관은 복합놀이문화공간을 콘셉트로, 기존 장난감도서관에 비해 1.5배 큰 231.4㎡ 규모다.
방문 아동을 위해 전동자동차 5대를 비치하고, 아이들이 운전할 수 있는 레이싱 공간을 마련했다.
뽀로로, 꼬마버스타요, 라바 등 아동들의 선호도가 높은 TV방영 만화 캐릭터 장난감도 중점적으로 비치했다. 편백나무 풀장을 설치해 아동들이 친환경적인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또 신세계는 장난감도서관 50호관 돌파 기념행사를 벌인다. 영통관 개관식인 이날 종이접기 김영만 선생님 초청 기념행사와 뽀로로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사진행사를 한다
페이스북 희망장난감도서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50호관 오픈기념’ 동영상 콘테스트를 한다.
취학 아동의 재미있고 귀여운 모습을 촬영해 응모하면, 한솔교육교재+신세계상품권50만원(1명), 짐보리아동교구+신세계상품권30만원(1명), 뽀로로,꼬마버스타요장난감세트+신세계상품권20만원(5명), 스타벅스 기프티콘(40명) 등을 시상한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희망장난감도서관이 미취학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는 복합놀이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난감도서관의 지속적인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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