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처음처럼 사과' 출시…알코올 14도→12도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5-12-01 12:28:42

△ 순하리 처음처럼 4번째 시리즈인 사과.<사진제공=롯데주류>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롯데주류는 1일 순하리 유자, 복숭아, 그린의 뒤를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는 사과 과즙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이다.

 

출고가는 962.5원으로 기존 유자나 복숭아와 같다.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살리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순하리 제품들 14도에서 12도로 낮췄다.

 

또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잘 알려진 경상북도 산 사과의 과즙과 향을 첨가해 새콤달콤함을 강조했다.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사과는 모두 경북능금조합에서 구입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순하리 제품을 취향에 따라 맛볼 수 있도록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했다”며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주류의 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과일 소주 시장에서 선두 주자의 위치를 굳히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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