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성실한 의정 활동…정의화·김무성·문재인·안철수 등도 수상

조영재 기자

cyj117@nate,com | 2015-12-08 12:25:07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17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우윤근 의원, 정의화 국회의장,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대표, 이석현 국회 부의장. <사진제공=포커스뉴스>


[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8일 가장 신사적이고 성실하게 의정 활동을 한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았다.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의화)'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7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을 열고 유 의원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조해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석현 국회부의장, 이종걸 원내대표, 안철수·박수현·우윤근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이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승민 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며 "득표는 발표 안 하지만 압도적인 표 차이로 됐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국민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정치를 잘 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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