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영등포교회, 의료진과 함께하는 건강 증진 캠페인 진행
혈압·혈당 측정, 생활습관 상담 통해 고령 성도 맞춤형 건강 관리 지원
김민석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5-08-21 12:09:5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지파장 최중일·이하 신천지 바돌로매지파)가 지난 20일 신천지 영등포교회에서 자문회 소속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파 보건후생복지부 소속 전문 의료진이 봉사했으며 자문회 어르신들의 평소 놓치기 쉬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 약 25명이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 ▲혈압·혈당 측정 ▲식습관·생활습관 상담 등의 과정을 거치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본 건강 지표를 확인하며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법이 제시돼, 단순한 검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생활 방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영애(78·여·신대방동) 성도는 “병원에 따로 가는 것이 부담스러워 건강을 방치하곤 했는데 교회에서 이렇게 직접 문진과 상담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며 "특히 당뇨 가족력을 걱정했는데 혈당 검사와 상담을 통해 내가 평소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을 교정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보건후생복지부 관계자는 “자문회원들이 연령대가 높다 보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이번 캠페인 운영은 단순한 일회성 검진이 아니라, 스스로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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