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6일 구로구청에서 9개 자치단체 참석
온라인팀
| 2015-03-09 12:19:13
[부자동네타임즈 온라인팀] 서울 경기 11개 시군으로 구성된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제51회 정기회의가 6일 구로구청에서 열렸다.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서울시 구로구, 양천구,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시흥시, 광명시, 김포시, 인천시 부평구, 서구, 계양구, 강화군 등 11개 지자체가 도시 간 균형발전과 공동 문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1993년에 만든 협의체다. 김만수 부천시장이 회장을, 이성 구로구청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제51회 정기회의가 끝난후 기년촬영.(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성 구로구청장)
부천시, 인천 서구를 제외한 9개 지자체가 참석한 이번 제51회 회의는 구로구 홍보영상물 상영, 이성 구로구청장 환영사, 제50회 회의결과 및 추진상황보고, 상정 안건 협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서부수도권 생태연결로(등산로) 공동 활용, 안양천 수질보전·환경개선 공동 협력 방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됐다. 생태연결로는 구로구가 회원도시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화시키기로 했으며, 안양천 수질 보전은 공동 협력키로 원안 가결했다.
구로구의 구 전역 무료와이파이존 조성, 광명시의 2015 KTX 광명역 통일 전국마라톤대회, 강화군의 이야기가 있는 강화나들길 조성, 제8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의 지자체별 홍보 시간도 가졌다.
제52회 행정협의회는 5월 27일 광명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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