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굳은 얼굴로 아베 총리 만나러…무슨 얘기 나누나

부자동네타임즈

| 2015-11-02 12:06:00

△ 2일 오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정책본부에서 나와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으로 가기 위해, 스타애비뉴를 지나가고 있다


(서울=포커스뉴스)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본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난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 오피스 건물 27층 롯데정책본부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투자법인인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허니스푼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후 신 회장은 오전 11시40분쯤 오피스 건물을 빠져나와 롯데호텔 본관 1층 비즈니스센터로 들어갔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아베 총리를 영접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평소보다 굳은 얼굴의 신 회장은 롯데면세점이 재입찰이 성공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한편 아베 총리는 지난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5분부터는 1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가졌다.

 

이서우 기자 buzacat@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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