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산구청장, "공감과 신뢰로 공공성을 확장하겠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01-14 12:03:39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사업을 상세하게 설명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제2의 교육·자치·복지공동체 구현, 생태·친환경에 바탕을 둔 도시 여건 개선, 공평한 문화제육·의료여건 제공.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13일 밝힌 2016년 3대 구정 운영 방향이다. 민 구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주요 사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우선 민 구청장은 새로운 방법으로 지역 교육문제에 접근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 받았다. 초·중고등학교 교육 콘텐츠와 기반 조서에 시교육청과 공동 대응한다는 입장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남 구청장은 "역량 있는 교육 전문가를 과장급 교육정책관으로 영입해 학교 교육과 청소년 교육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 구청장은 "수완지구에 부족한 교육 인프라, 광산지역 외로 통학하는 문제, 자유학기제 대응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치 분야 강화를 위해 민 구청장은 현재 4곳의 주민참여플랫폼을 21개 동 전체로 확대하고,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이끈 투게더광산 동위원회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환해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을 포괄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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