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8일 첫 공판 열린다

부자동네타임즈

| 2015-10-07 11:42:54

△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ohzzang@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존 패터슨(36·구속)의 첫 재판이 8일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검찰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1997년 당시 범인으로 지목된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의 증인신청 계획을 밝히면서 그의 증인채택과 출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검찰은 2011년 이 사건의 수사검사로서 패터슨을 기소한 박철완(43·사법연수원 27기) 부장검사를 공소유지를 맡은 중앙지검 형사3부와 함께 재판에 임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드워드 리의 부친인 이경수씨는 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패터슨의 무죄 가능성은 0.0001%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재한 기자 jjh@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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