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회교육프로그램 ‘고양아 놀자’ 운영.

3월 27일부터 참여자 선착순 모집.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03-27 11:34:18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3월 27일부터 장애인 사회교육프로그램 ‘고양아 놀자’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고양아 놀자’는 장애당사자에게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즐겁고 유익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 사업이다. 미성년자와 발달장애인의 경우는 보호자와 동반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고양아 놀자는 평일 프로그램과 주말 프로그램이 있다. 평일에는 장애인보호작업장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인이나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별도 신청접수를 받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 체험은 매월 둘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오전에 성라공원과 안곡습지공원 등에서 숲해설사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동식물 관찰, 생태와 계절의 변화 탐구,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자로 선정되면 2주간(2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시는 총 144명을 모집해 4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애인가족이 장애자녀와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당사자가 즐겁게 배우고 놀며 사회성을 기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장애당사자와 장애인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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