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A380 항공기가 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 대한항공은 25일 다음달부터 인천~시드니, 인천~방콕 노선에 A380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시드니 노선과 인천~방콕 노선은 12월에서 2월에 이르는 동계 성수기 기간 평균 탑승율이 90%에 육박하는 인기 노선이다.

 

이번 A380 항공기 신규 투입을 통해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 승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A380은 전 세계 A380 중 최소 규모인 407석으로 구성됐다.

 

일등석에는 세계적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이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석에는 타 항공사의 일등석에 버금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일반석에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뉴이코노미(New Economy)’ 좌석이 장착돼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A380 항공기 신규 운항은 인천~시드니 노선의 경우 내년 3월 26일까지, 인천~방콕 노선은 내년 3월 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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