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위풍당당한 여신 "엄수빈 배우"
- 그녀의 매력은 어디까지...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3-08-24 11:04:25
[사진설명] 엄수빈 한국 활동 프로필 사진.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삶에 지쳐 힘들 대중들에게 마음속 따뜻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배우 엄수빈” 이제 그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그녀는 어려서부터 배우가 꿈이었고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재학 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대형 기획사에 들어갈 기회도 있었지만 당시 부모님의 반대로 그꿈을 접었습니다. 그러다 대학졸업 후 회사에 취직하고 안정적인 수입은 생겼으나 제 마음속에 늘 그 꿈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중국의 한 방송국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중국어가 가능한 한국인 아나운서를 모집한다는 공지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고 그때 처음으로 중국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고 중국으로 넘어가 칭다오TV, 다롄TV, 연변TV등 중국 방송국에서 한국을 소개하고 중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중브릿지> <한중의창> 등 각종 TV프로그램의 아나운서로 또 한중가요제 등 중국에서 개최하는 각종 한중행사의 MC로 활동 했다. 그러다 2015년 사드가 터지고 진행하던 TV프로그램이 페지가 되어 북경영화학교(베이징필름아카데미)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해 뒤늦게 연기를 시작하였다.
배우 엄수빈는 "북경영화학교(베이징필름아카데미)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정성, 경세계, 산부인과남자, 절등출래적금와와, 카멜레온, 태선마주, 소하류수 등 10여편의 상업영화와 드라마에 출연 하였다. 그 후 코로나 펜데믹으로 10년간의 중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현재는 한국에서 신인의 자세로 상업영화, OTT드라마, 독립영화,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 작품과 배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중국에서 연기를 배우고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다. 10년 만에 귀국하다보니 귀국초기에는 한국어도 어눌하고 한국과 중국의 연기 스타일이 많이 달라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제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지 1년이 넘고 현재는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폭넓게 활동 중이다.
현실적으로 배우도 하면서 다른 일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질문에 "사실 중국은 영화 드라마 작품도 많고 배우 개런티도 높아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는데 한국에서는 배우가 유명 해지기 전에는 배고픈 직업이더라고요 그래서 현재는 영화 드라마 촬영이 없을 때는 간간이 각종 행사 MC도 보고 광고 모델도 하고 중국어 통역 일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배우 엄수빈은 카멜레온입니다. 보통 배우들이 화려한 이미지나 청순한 이미지, 섹시한 이미지등 어느 한가지 국한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저는 헤어메이크업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전문직, 술집마담, 엄마,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또한 저는 아직 부족하지만 맡은 배역마다 색깔을 입혀 캐릭터를 창조해서 연기합니다 제가 출연하는 모든 작품의 모든 배역이 마치 엄수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인것처럼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서 한국 중국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싶고 언젠가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글로벌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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