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완주 '고용협의회' 구성 운영키로
이정술 기자
worflej@hanmail.net | 2016-08-19 10:54:47
'청년고용 해결에 민·관·산·학 함께 머리 맛대']
군은 지난 17일 민·관·산·학 2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위한 임원단(기업측 인사총무 부서장 16명 포함)을 조직, 월1회 정기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
[완주=부자동네타임즈 이정술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역 청년층의 고용문제 해결과 실천적으로 대처하고자 “완주군 청년 고용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고용인력 정보(인력POOL) 구축, 명확한 기업정보 공개, 기업 및 학생 간 고용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고용협의회 회장으로 위촉된 미원스페셜티케미컬㈜ 김영필 부장은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직원 채용이 쉽지 않다. 하지만 지역의 인재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회에서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고용협의회 구성에 이어 기업설명회, 일자리 세미나 및 취업오디션 캠프 등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 고용프로그램은 완주군이 2016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 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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