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내년도 국비확보 공동대응 나섰다
윤장현·권영진 시장 , 국회서 '공동발표문' 채택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11-17 10:47:46
양 시장은 발표문에서 "광주시와 대구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과 '연구개발특구 기술 지원화' 등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화합과 상생의 예산을 비롯해 반드시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양 시장은 "국회 여당과 야당, 중앙 정부는 양 광역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지역예산'이란 편견을 버리고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또 양 시는 국가 발전의 신 성장축으로서 남부권 경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긴밀히 연대협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달빛동맹' 강화를 통해 국비 확보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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