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북구, 기업사랑운동으로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 전국 최고의 경제 1번지 북구 실현을 위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7-02-20 10:42:06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2의 기업사랑운동 재점화에 나선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2의 기업사랑운동 재점화에 나선다.

 

북구는 "기업의 氣를 실리는 기업사랑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경영활동 지원 ▲기업체 근로자 복지지원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등 9대 분야 44개 사업을 세부내용으로 하는 '2017 뉴 기업사랑 944지원' 종합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뉴 기업사랑 944'는 본촌산단의 재도약과 첨단1·2지구 개방에 이은 광주미래경제의 핵이 될 첨단3지구 개발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2의 기업사랑운동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에 북구는 올해 신규사업 12개를 포함한 분야별 44개 세부사업을 마련하고 총 11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중소기업 기능인력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유지를 위해 '기능인력 청년안턴 장려금'을 지원하고, 미래 新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드론레이싱 경기장'을 상반기 내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노동권익상담소 운영', '영세기업 사업장 안전관리 프로그램' 등 근로자 복지지워네 나서며, 중소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 발굴을 위한 '규제개혁 타운홀미팅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

 

'본총산단 주변 토사유출 방지 설치공사', '첨단산단 관련 T/F팀 구성추진' 등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현장방문 강화', '발로 뛰는 기업내로 해결단 운영' 등 현장중심의 기업 소통과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와 지원', '우수기술 시제품제작 지원', '1인 창조기업 육성지원' 등 기술·경영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기업사랑운동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의 굳건한 디딤돌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갈 강소유망기업의 발굴·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한 결과, 2014년부터 광주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 총 90개 기업 중 북구 내 중소기업 40개가 포함되어 광주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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