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7월 금리 동결

이종근 기자

tomaboy@hanmail.net | 2016-06-24 10:42:29

[부자동네타임즈 이종근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7월 금리를 동결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인하 적용하고 있어 동결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 만기)~2.6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안심주머니 애플리케이션 활용시 최저 2.38%까지 가능하다. 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연 2.50%(10년)~2.75%(30년)로 적용된다.

 

은행방문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전자약정을 맺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는 상품으로 현재 KEB하나은행 및 신한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다.

 

40∼50대가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에 예약하고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받은 이자는 연금으로 전환시 전환장려금으로 지급받는다.

 

주금공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라며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등이 없고 이자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내 집 마련 계획이 있거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금리변동이 없는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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