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서, 다목적 기동순찰대 강화

성폭력 예방위한 순찰강화 및 유흥가 일대 위력순찰 실시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08-25 10:32:22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의 야간치안 강화를 위해 기존 지구대·파출소와 별도로 일선 경찰서에 직속된 순찰 전담 인력으로 전담구역 없이 경찰서 관할 전체에서 112신고처리 및 돌발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운영된다.

 

현재 북부 기동순찰대는 광주 북부경찰서 내 위치하고 총 인원30여명이 4개팀으로 나뉘어 1일 2개팀 14명이 매일 오후 20시부터 다음날 오전 08시까지 야간근무를 하게 된다.평상시에는 골목길, 원룸촌, 택지지구 등을 순찰하다 112신고가 들어오면 여러대 순찰차가 동시에 출동해 사건 초기에 범인 검거에 나선다.

 

필요에 따라 기동순찰대의 근무시간을 변경해 근린치안, 특별치안활동, 상습 체증구간에서의 교통지도 활동 등에도 할용이 가능하다.

 

북부 기동순찰대는 전담구역 없이 경찰서 관할 전체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돌발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집단폭력사건과 성폭력 등 강력 범죄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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