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관리 서비스' 선봬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7-09-01 10:22:42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1일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교환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마련했다.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관리 서비스'는 우선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맞춰 개시증거금과 변동증거금을 구분 관리하며 개시증거금은 참가자 상호 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변동증거금은 올해 3월 개시한 담보목적 대차거래와 연계해 증거금으로 제공한 증권을 재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나 담보 등으로 재활용 가능하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서비스로 시장참가자들의 증거금(담보) 의무교환에 따른 담보관리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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