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손현주 질주 막다…'그놈이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부자동네타임즈

| 2015-11-02 10:19:56

△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이 열연한 영화 '그놈이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주원, 유해진, 이유영 등이 열연한 영화 '그놈이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개봉한 영화 '그놈이다'는 누적관객수 62만 명을 돌파하며 주말 내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앞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한 배우 손현주 주연의 '더 폰'과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을 누른 수치다. 특히 주원은 안방극장 성적과 달리 스크린 성적이 좋지 않았던 터라 '그놈이다'의 흥행 성적에 눈길이 쏠린다.

 

주원은 최근 진행된 포커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출연한 영화가 흥행이 된 적이 없어서 좀 기대가 된다. 관객이 많이 들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다. 드라마는 잘 됐는데 영화 쪽에서는 힘들었으니까 이번에는 좀 욕심이 생긴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말한 바 있다.

 

'그놈이다'는 하나뿐인 여동생 은지(류혜영 분)을 죽인 진범을 찾아 나선 오빠 장우(주원 분)과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시은(이유영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원, 유해진, 이유영 모두 전작과는 다른 연기변신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상영시간 109분.

 

조명현 기자 midol1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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