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선거구 획정 '4+4 회동' 개최

박윤수 기자

soopy82@hanmail.net | 2015-11-11 10:10:20

△ 여야 지도부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 등 논의를 위한 회동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제공=포커스뉴스>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여야 지도부가 11일 낮 12시부터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기 위한 4+4야 회동을 전날에 이어 개최한다.

 

여야 지도부는 10일 밤 9시부터 2시간 40여분 동안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회의를 끝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선거구 획정 법정기한 13일을 준수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학재 의원은 10일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13일이 안 됐으니 최대한 노력해봐야 한다"며 "여야 지도부가 논의의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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