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野, 선거 승리 위해 쟁점법안 처리 안 해"
조영재 기자
cyj117@nate,com | 2015-12-23 09:56:38
그는 "야당은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해 아무런 대안도 없이 의심과 불심으로 일관하고 정쟁과 협박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결심과 확신"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처리해야 할 안건이 407건이나 있는 법제사법위 역시 야당의 무책임한 요구로 파행된 바 있다"며 "야당은 연일 복지정책·자영업대책·교육정책 등 정책감담회는 열면서 막상 국정을 논해야 할 국회는 왜 외면하는지 국민들이 좀 아셔야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기업활력제고법을 언급하며 "야당은 재벌특혜법이라고 왜곡해서 선전하고 있는데, 중소기업들도 찬성하는 법안을 야당이 반대한다"며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구조조정을 못하면 중소기업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노동개혁 5법의 경우 야당이 반대하는 기간제법은 비정규직 고용안전법이고, 파견근로자법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법"이라며 "야당은 다수 근로자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민주노총 등 소수 귀족 노조와 연대해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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