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광주 남구의회, 옛 전남도청 보존 천막농성 참여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 앞에서 도청 복원과 보존 요구 농성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12-25 09:48:13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남구의회(의장 강원호)는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옛 전남도청 별관) 앞에서 도청 복원과 보존 요구하는 농성에 동참하였다.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은 옛 전남도청 복원 및 보존은 5·18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5월 정신 계승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필요하다며, 도청 복원과 보존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에 동참하였다.
아울러 예 전남도청 보존이 실패할 경우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의 역사가 훼손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 남구의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 앞에서 도청 복원과 보존 요구하는 농성에 동참하였다
이날, 천막농성에 참여한 의원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강원호(의장), 박희율(기획총무원장), 배진하(사회건설위원장), 김점기, 박용화, 하주아, 임순애 의원 등 총 7명이 동참하였다.
한편, 5·18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복원과 보존을 위한 농성은 지난 9월 7일부터 40여개 단체들이 돌아가며 천막 농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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