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의 대표하는 고양특례시의회 "이동환 시장 소통 단절 아쉬움"
-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
- 고양특례시의회가 시민을 대표한다.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4-01-15 09:42:00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자리에 함께 계신 기자단 여러분과 고양시민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의원 개개인의 소속 정당에 따라 정치적 결정과 고양시 비전과 지역현안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며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문제해결 등 최대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준비 하였으며 특히 지역주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여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두가 상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무엇보다도 고양시특례시회는 시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 현장 속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연구해 왔다. 시정연구원과 함께 의정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유관기관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6개의 연구단체가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자 끊임없이 공부하며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그 중 무엇보다도 2024년 1월 고양특례시의회 정기인사에서는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최초로 의회사무국장을 내부에서 승진 발탁 또한 신규 직원 9급, 공무원 4명을 최초 임용 발력 하였다. 이는 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달 정례회에서 통과된 2024년 고양특례시 예산안은 고양시의 견전재정, 긴축재정 기조 하에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하여 의결한 결과 집행부의 예산안 재의요구 처리는 의회 전체의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사항이나, 의회의 심의권과 의결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다만 집행부와의 소모적인 갈등으로 인해 시민께 아쉬움을 드린 점은 있었지만 올 해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를 통해 고양시민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지역 현안사항, 건설, 교통, 문화, 환경 등 다양한 행정을 위해서 의회와의 협업이 필요한 시에는 항시 소통하시길 요청 드립니다. 현재 고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과 GTX-A노선, 인천 2호선 연장, 고양-은편선 준비 자유로~강변북로 지하화, 국도 1호선(통일로) 확장, 마이스산업의 킨텍스 3전시장, 환경사업, 창릉천 사업준비 등 많은 사업을 진행 할 것이다.
특히 고양특례시 관내 요진부지 내 학교용지에 사립초등학교(과학고 등) 교육정책은 교육 분야의 장기적인 사업으로 고양특례시의회에서도 교육 발전에 힘이 되도록 살펴 보겠다.
김영식 의장은 "지난 예산안 결정 후 시장이 의장실에 오지 않았다. 시의회는 언제든 소통하겠다." 또한 이동환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때 전한 "비상식적인 시의회이다"라는 질문에 김 의장은 "시장 본인을 생각 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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