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민주 45.1%(1.8%p↑) vs 국힘 28.1%(2.8%p↓) vs 조국 14.1%(0.1%p↓)

정당지지도, 두 조사 모두 ‘더불어민주당’은 40%대로 상승하고 ‘국민의힘’ 20%대로 하락하며 양당 격차 두자릿 수로 벌어져(격차 전화면접조사: 12.0%p, ARS 조사: 17.0%p).
여론조사꽃 ARS 조사 이래 ‘국민의힘’은 가장 낮은 지지율을 얻어

이병도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4-05-13 09:34:16

‘여론조사꽃’이 2024년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0%p 상승한 40.6%, ‘국민의힘’은 1.1%p 하락한 28.6%, ‘조국혁신당’은 1.1%p 하락한 12.0%, ‘개혁신당’은 0.6%p 상승한 3.1%로 조사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0%p,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간 격차는 24.0%p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과 부·울·경, 강원제주에서 하락했지만 충청권(12.9%p↑)을 비롯,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상승하며 지지율 40%대를 넘어섰다. ‘국민의힘’은 부·울·경(4.1%p↑),호남권(2.7%p↑),강원·제주에서 상승했지만, 서울(7.6%p↓) 충청권(8.1%p↓)에서 크게 하락하며 3주 연속 지지율 20%대에 머물렀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호남권에 충청권을 우세지역으로 다시 찾아왔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함께 부·울·경, 강원·제주지역을 우세지역으로 회복했다. 남녀 모두 더불어민주당 우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0·50대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으나 그 외 연령층에서는 지지율이 올랐고 ‘국민의힘’은 30·40대에서 상승하며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세,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우세로 나타났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 30대 이하와 50대에서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 38.2%(3.2%p↓), ‘국민의힘’ 24.4%(1.5%p↑), ‘조국혁신당’ 13.9%(0.8%p↓) 순으로 응답했다.

같은 기간 진행한 ARS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8%p 상승한 45.1%, ‘국민의힘’은 2.8%p 하락한 28.1%, ‘조국혁신당’은 0.1%p 하락한 14.1%로 조사되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주보다 4.6%p 더 벌어져 17.0%p로 나타났고 ‘더불어민주당 +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31.1%p로 집계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17.0%p↑), 부·울·경(8.4%p↑)등에서 크게 오르며 상승을 견인했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0.1%p↑)에서 크게 올랐지만, 서울(9.1%p↓), 충청권(11.4%p↓)등에서 크게 하락하며 30%대를 지키지 못하고 여론조사꽃의 ARS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을 우세지역으로 회복하며 수도권, 호남권과 부·울·경, 강원·제주를 우세지역으로 삼았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우세지역으로 지켰다. ‘더불어민주당’은 30대와 50·60대가 상승하며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세, 유일하게 70세 이상이 상승한 ‘국민의힘’은 70세 이상에서만 우세를 보였다. 중도층 지지율은 전체 흐름과 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45.5%(6.6%p↑), ‘국민의힘’ 25.2%(5.3%p↓), ‘조국혁신당’ 14.3% (1.0%p↓)로 조사되었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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