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문화가 있는 날’ 전국 4개장소에서 무료음악회 개최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5-12-24 09:35:20


특별기획프로그램 ‘클래식음악선물’은 서비스직 종사자와 지역 공장 근로자를 초대한다.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오후8시에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선물 III Hope’은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가 출연하여 ‘플로렌스의 추억’,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등 전체 프로그램을 차이콥스키의 곡들로 꾸밀 예정이다.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클래식 음악선물 IV Love’공연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한예진, 바리톤 공병우, 테너 정의근, 바이올리니스트 카라 남 그리고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조르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주세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오페라 곡들을 선보인다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30일 오후 6시부터 'TOP금관5중주'를 초청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재즈 음악 및 영화, 드라마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금호미술관도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입장료 할인과 도슨트 투어, 선착순 입장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대미술 감상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금호아트홀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30% 할인가격(20매 한정)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 옥외 동영상 광고에 ‘문화가 있는 날’ 내용을 게재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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