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연세대학교 장기원기념관에서 ‘제5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는 2011년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는 대회로 박삼구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에 참석해 3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창설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돼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희대, 서울여대, 상명대, 성균관대, 수원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한중일 3국의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이뤄, ‘한중일 친구 만들기’를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은 직접 제작한 UCC 영상물 상영과 작품 소개를 통해 한중일 3국의 교류 확대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한다.

 

한중우호협회 관계자는 "각 나라의 친선에 청소년 교류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앞으로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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