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종로구, 클린넷 장터 개최
이채봉 기자
ldongwon13@hanmail.net | 2016-11-02 09:08:09
[종로구=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종로구 는 자원순환 및 물물교환을 위해 오는 11월 5일(토)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원순환 체험장인 「종로구 클린넷 장터」를 개최한다.
종로구 클린넷(Clean-net) 주관으로 진행되는 클린넷 장터는 가정에서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는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자원 재순환과 친환경 생활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
자원순환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지만 다른 이웃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인 신발, 도서,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판매해 자원의 사용기간을 연장하고 EM(Effective Microorganisms, 미생물 발효액) 비누 만들기 체험, EM 발효액 홍보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생활쓰레기 감소를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등 친환경 생활화 실천운동을 전개해 지역 전반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터의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며, 종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원봉사포털 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종로구 클린넷’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 170명으로 구성된 주민 청소봉사단으로 종로구에서 시행하는 선진적인 청소 행정이 생활 속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는 민·관협력체계이다.
클린넷 회원은 이번 자원순환 장터 외에도 EM분야, 클린 분야, 재활용 분야로 나눠 EM공급기 관리 EM 생활화 및 전파 틈새시간대(15:00~19:00) 골목길 청소 재활용품 선별 · 판매 활동을 하며 친환경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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