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관광특구, 전국 최초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 쾌거!
-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 브랜드 확립, 글로벌 체류형 관광 거점 도약 -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의 전국 최초 대상지로 '해운대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
◈ 해운대·송정해수욕장~구남로~영화의 전당~벡스코 등을 아우르는 6.2제곱킬로미터(㎢) 규모, 2년간(2026~2027) 국비 30억 원 포함 총 60억 원 투입… 문화인프라와 스마트기술을 융합한 체류형 킬러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국가대표 관광 거
이언금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6-07-31 08:56:05
[부자동네타임즈=이언금 기자]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늘(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글로벌 체류형 관광 목적지 및 관광산업 특화 지역거점 조성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의 전국 최초 대상지로 '해운대 관광특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 전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을 위해, 시와 해운대구는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협의하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는 등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킬러콘텐츠, 관광서비스, 스마트기술 등을 융합한 ‘글로벌 관광특구 사업계획서’(미래융합형)를 문체부에 제출했으며, 문체부는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관광특구 중 ‘해운대 관광특구’를 첫 ‘글로벌 관광특구’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에는 2년간(2026~2027)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시설 조성이 아닌 킬러콘텐츠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전액 활용되며, 해운대·송정해수욕장~구남로~영화의 전당~누리마루에이펙(APEC)하우스~벡스코~해운대달맞이고개 등을 아우르는 6.2제곱킬로미터(㎢) 규모의 권역이 글로벌 국가대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ALL-TIME HAEUNDAE, 낮과 밤,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글로벌 관광특구’를 테마로 매년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유치, 매월 달맞이길 월간 특화 프로그램, 매주 위클리 나이트 페스타, 매일 데일리 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1년 내내 해운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24시간 무인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 없이 해운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관광객 밀집도 등을 분석함으로써 안전한 관광 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최근 메가이벤트 기간 제기돼 온 숙박요금 급등 문제를 해소하고, 투명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특구 내 호텔협의회와의 상생협약을 통해 공정숙박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숙객 맞춤형 체크아웃 시스템을 도입해 체류시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8일 '부산 동구 크루즈 관광특구'가 신규 지정돼, 현재 부산에는 총 3개의 관광특구가 지정·운영 중이다.
시는 각 관광특구가 보유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전재수 시장은 “1994년 전국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해운대 관광특구가 30여 년간 축적해 온 관광 인프라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첫 글로벌 관광특구로 최종 선정됐다”라며, “이는 우리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만의 관광정체성과 차별화된 매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인이 일하고, 즐기고, 머무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외국인 관광객 600만 명 시대'를 앞당겨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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