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랑의 쌀' 전달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쌀 1087포 저소득층에 기부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08-31 08:57:32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 2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로부터 저소득층 한부모와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1087포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 받은 '사랑의 쌀'은 2500여 만원 상당으로, 시는 자치구에서 선정한 아이들과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와 조손가정에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임러 계열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했다. 사회복지법인 아들과미래(이사장 송자)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 공헌기금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신성자동차 김효규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쌀을 전달하기 위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이웃 사랑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기업 여건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프로그램이 활성화 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