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제 28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 대상, 최우수상 수상

- 대상에 정인수, 최우수상에 황지훤, 우수상 김성두 등 총 227명 입선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12-06 07:46:20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제 28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대상에 정인수(40.광주) 씨의 '나무 그리고 숲'이 선정됐다

 

제 28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대상에 정인수(40.광주) 씨의 '나무 그리고 숲'이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제28회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심사위원회을 열고 출품작 총 412점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정인수 씨의 '나무 그리고 숲' ▲최우수상은 황지훤(25.광주) 씨가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우수상은 이수경(25.부산) 씨의 '0028' 등 11명 ▲기업인후원특별상 김윤아(22.경북) 씨의 '이미지' 등 14명과 특선·입선 등 총 22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제 28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에 황지훤(25.광주) 씨의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참신성과 독창성이 있고, 개성있고 수준높은 100호 이상의 대작이 대거 출품됐으며, 젊고 역량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전통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작가들이 많아지면서 한국화대전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광식 심사위원장은 "올해 28회를 맞은 한국화대전은 작품 수준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보여줬다."며 "명실공히 전국 규모 행사로서 출품 지역의 다양성, 작품 내용의 충실도, 장르의 다양성과 더불어 심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공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1차 사진심사를 거친 작품 수준을 보면 앞으로 한국분야의 발전을 가늠할 수 있었다."며 "대상과 최우수상 작품에서 뛰어난 발상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는데 특히, 대상작은 새로운 발상, 치밀한 구도, 조형요소들이 매우 훌륭해 앞으로 작가로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며, 입상 작품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추천·초대작가 작품과 함께 전시되며, 시상식은 20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

 

부상으로 대상은 상금 500만원과 개인초대부스전 개최지원, 최우상은 상금 200만원과 개인초대부스전 개최 지원, 우수상은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상은 후원기업상으로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화대전은 수준이 한층 향상되고 역량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특히 전국 한국화분야 미술의 현재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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