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율리 "헉 소리나는 각선미"

- 공대출신 모델 매력 있지 않나요?
- 개성있는 모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4-04-30 07:20:41

[사진설명] 모델 이율리 프로필사진(이율리사진제공)

 

[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삶에 지쳐 힘들 대중들에게 마음속 따뜻한 모습를 보여주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이율리 모델” 이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자.

어릴때 부터 불과 몇 년 전 까지 38kg-40kg 정도의 마른 체형을 유지했다. 우연한 계기로 지금 보다 더 건강미 있는 몸을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했고, 살찌우기 시작하면서 이 과정에서 본래 가지고 있던 나의 신체적 강점들이 더욱 더 부각되는 것을 발견하면서 심장 요동치는 운명 느꼈다.

만족스러운 현재의 나, 계속 변화하는 나의 모습을 남기고자 촬영을 시작했다. 그 결과물을 통해 많은 스튜디오 및 개인 작가님들께 촬영 문의를 받았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면서 덕업일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최근 JB커스텀에서 열린 카포즈 신인모델 쇼케이스에 참가했다. 프리랜서 모델로 바프 및 화보 스튜디오 홍보, 야외 화보, 란제리 화보, 카포즈 등의 촬영을 경험으로 향후 더욱더 다양한 콘셉트로 서울 팬 말고도 다른 지역 팬을 다 만나 섭렵해버리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사진설명] 모델 이율리 프로필사진(이율리사진제공)

 

드레스 업 후 촬영장에서 주목을 받는 시간이 즐겁다. 본래 스트레스가 적고 체력이 좋아서 장시간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콘셉트에 따라 헤어, 메이크업, 포즈 등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적이다.

현실적으로 모델도 하면서 다른 일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오랫동안 종사해온 본업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저의 이미지만 보시고 뷰티나 패션, 광고 분야 일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시는데, 저는 현재 제약회사 연구소 소속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평일에는 본업에 충실하고 주말에는 재밌게 촬영하면서 바쁘지만 아찔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대출신 모델 매력 있지 않나요?"라고 이율리 모델은 밝혔다.
 
모델 이율리란? "저는 저만의 강점인 건강미와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릴 수 있는 희소성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아직까지는 모델이라고 하면 키가 크고 여리여리한 마른 체형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데 정형화된 틀에 맞추기 보다는 나만의 매력을 잘 표현해낼 수 있는 개성있는 모델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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