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전립선·뇌졸증 예방' 건겅강좌 개최

18일 전립선 비대증·요실금에 관한 치료법 등 정보 제공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11-19 07:19:43

 

황교수는 이날 전립선 비대증 및 요실금에 대한 오해 해소와 올바른 예방·치료법, 생활수칙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가 11월 건강강좌의 내용을 전립선 비대증 및 요실금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노령인구 증가와 식습관 변화 등으로 국내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관리공단과 보험연합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은 10년 전에 비해 환자 수가 4~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배뇨장애 등 증상 호소로 삶의 질 역시 떨어뜨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강현구 조선대병원 신경과 교수를 초빙해 건강강좌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강강좌를 통한 알찬 정보제공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607-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