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사업추진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5-09-09 07:16:19

△사랑의 공부방 리모델링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영창)는 지난 8월 27일 목요일 광주 북구 각화동에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광주북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 중 학교폭력 경험이 있던 힉생들 중 매월 1명씩 선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 8일 광주 북구 중흥동에서 편부가정의 장애우 학생이 지속적인 학교폭력 피해을 당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리모델링을 1차 진행했고 이날 8월 28일 북구 각화동 한 부모 가정에서 어렵게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000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를 진행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00학교 학생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해서 우울증 증상이 있었던 것을 해당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상담 도중 편모가정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대상임을 확인하고 2차 대상자로 선정해 도배지 교체, 장판교체,형광등 교체, 낡은 가구들을 교체해주며 밝은 느낌의 커텐을 장식하는 등 2차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015년 3월 11시경 광주북부경찰서와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진행학생 선별기준으로는, 편부·편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 중 학교폭력 가·피해자 경험이 있는 학생, 성격 개선이 필요한 학생들이다.

 

광주북부경찰서는 학교폭력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학생지원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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