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 도심 생활형자전거 이용 지역 중심으로 정비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09-18 07:14:13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저전거 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생활형 저전거 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저전거 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생활형 저전거 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 자전거 도롤의 대부분(78% )을 차지하고 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는, 도로 폭이 좁고 버스승강장, 가로수, 전봇대 등 각종 지장물로 인해 저전거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많은 불편을 초래하여 왔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저전거 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생활형 저전거 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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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용도로뿐 아니라, 광주 도심을 관통하여 자전거 간선도로 역할을 하는 관주천 자전거 전용도로 또한 적극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전면 재포장(1.9㎞), 서구 동천동 전용도로 신설(0.7㎞), 광주천~너릿재 옛길 단절구간 정비(04㎞), 등을 올해 완료해 나주·담양~영산강~광주천~화순구간을 자전거를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고,
영산강을 이용하는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현재 단절되어 있는 하남·신가·수완지구와 상무·동림지구를 연결하는 '어등대교 인근 보행자·자전거 전용 교량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도 추진 중이다.
조주환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과 '자전거 거점터미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학교' 등 자잔거 이용 활성화지원사업 등을 균형있게 추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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