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 현장 활동 전개
- 북부순환도로 개설공자 2공구 현장방문···추진상황 및 민권사항 집중점검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09-07 07:07:08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는 북구 일곡동~장등동을 연결하는 연장 3.52㎞, 4차로 도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북부순환도로 개설공사 2공구 현장을 찾아 제228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광주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위원장 소재섭)는 6일 북구 일곡동~장등동을 연결하는 연장 3.52㎞, 4차로 도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북부순환도로 개설공사 2공구 현장을 찾아 제228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도시보건위원들은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돌아보며 주변 지역의 민원사항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소재섭 위원장은 "북부순환도로는 대규모 주거 밀집 지역의 교통향을 분산하여 고속도로 접근성이 취약한 북부권의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특히 북구는 도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인데 북부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12월 완공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안전하게 시공해 달라."며 "하지만 대규모 토목공사로 민원사항이 꾸준히 발생한 사업인 만큼 주변 주민의 입장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부순환도로는 북구 용두동-장등동(국도29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6.74㎞, 4차로로 1천700여 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2공구로 나눠 추진되며 향후 첨단지구의 물동량 증가와 도심을 통과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킬 필요성이 있어 계획된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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