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숲에서 뛰놀고 나무와 교감하자"
만 5세 유아초등학생 대상 '숲'프로그램 운영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6-03-23 05:30:21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 남구는 초등학교 입학 직전인 만 5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초등학교 입학 직전인 만 5세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숲 학교'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포충사 뒷편 제봉산 도시숲과 풀빛 근린공원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제봉산 도시숲과 풀빛 근린공원 유아 숲 체험장에서는 '꼬마 마법사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유아숲 지도사 3명이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숲 체험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관내 유치원 8개소와 어린이 집 21개소 취학을 앞둔 만5세 유아 57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마법사 망토와 모자를 눌러쓴 꼬마 마법사 차림으로 숲 속을 거닐며 숲속 곤충과 식물 등과 만나게 된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명상 숲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백운초교 등 4개 학교 37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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