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남구의회 의원들, 장애체험으로 장애나눔 공감 가져!
- 장애인 인식 캠페인 및 장애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손권일 기자
kwun-il@hanmai.net | 2017-04-22 03:24:03
[광주=부자동네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 남구의회(의장 강원호) 의원들과 직원들이 지난 4월 21일 장애인 인식 캠페인 및 장애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체험은 제37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남구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김부나)의 협조로 장애인 인권보호 및 장애이해 교육을 받았으며, 기본적인 수화를 배우고 장애인의 입장을 이해하고자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체험을 실시했다.
휠체어와 지팡이를 짚고 간이턱과 횡단보도, 계단 등 백운광장 인근을 지나가보며 현실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한 후 남구청 인근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도 함께 동참했다.
강원호 의장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체험하면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모든 장애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 등 무장애남구를 만드는데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팔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애체험에는 강원호 의장, 배진하 사회건설위원장, 김점기 의원, 박용화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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