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부자동네타임즈 이현석 기자]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서부대로 천안천교～맑은물사업소 하수운영과) 천안천변도로는 노폭이 협소하고 노면이 고르지 않아 우기 시 도로에 물이 고이는 등 평소 인근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 동남구는 신방동 천안천변길 사업을 추진해 10월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소했다.

 

천안천변길 재해예방사업은 천안시청 안전방재과에서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보수정비가 필요한 취약시설물의 일제정비 대상사업지로 선정해 약 2억원에 예산을 재배정 받아 동남구가 지난 8월에 착공하여 2개월 만에 준공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길이 250m를 2차로 확·포장하고 배수로를 복개하여 인도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넓고 편리한 도로가 만들어짐에 따라 차량통행 및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윤원재 동남구 도로교동과장은 “그동안 공사기간 내 각종 불편함을 참고 여러모로 협조해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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