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만료 앞둔 증권사 CEO, 향후 거취는?
이현재 기자
hyhy3014@naver.com | 2015-12-20 01:27:26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윤 사장이 금융감독원의 징계를 앞두고 있어서다. 현재 윤 사장은 현대증권의 대주주인 현대그룹에 대한 신용공여 혐의 등으로 금감원의 징계가 예정돼 있다.
자본시장법에서는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문책 경고를 받은 임원들은 향후 3년 동안 금융사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해임권고 이상의 징계가 나오지 않으면 확정된 임기까지는 사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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