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北京), 악성 스모그 대기오염으로 "춘제기간 폭죽 전면 금지할수도"

김채린 기자

candylin7@naver.com | 2017-01-23 01:26:52

△ 출처는 네이버 이미지 

 

[부자동네타임즈 김채린 기자] 악성 스모그로 고통받는 중국의 수도 북경(北京)은 다가오는 춘제기간에 폭죽 사용을 강하게 통제할 방침이다.

 

 중국은 춘제기간에 전통적으로 폭죽을 터뜨리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대기를 오염 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춘제 기간에 대기오염이 심각할 경우 시 전체에 폭죽 판매와 배송, 터뜨리는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시 공안국 관계자는 춘제 기간 스모그가 오렌지색(두번째 단계) 경보 이상일 경우 폭죽을 터뜨리는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제지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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