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에서 내추럴사이즈 모델로 변신한 "최정아 모델" 그녀의 변신은 무죄.
"제1회 MAXIM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
김인수 기자
news@bujadongne.com | 2021-07-03 00:26:31
[부자동네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MAXIM 내추럴사이즈 모델 콘테스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에 내추럴사이즈를 뽑내는 이색적인 모델 콘테스트라 참가자도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이색 대회이다. 그중 눈에 띠는 여러 참가자 중에 1번 참가자인 최정아 모델이 있다.
참가한 최정아 모델은 "운동을 가르치는 코치라 항상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겉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줘야하는 직업이라 관리해야만 한다는 강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강박이 심하다보면 제가 운동을 가르쳐드리는 회원님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살이 찐 모습과 빠진 내 모두 다 자랑스러운 내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건강한 라이프로 센터 회원들과 SNS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모습들을 널리 알리고 싶어 나오게 되었습니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1번 참가자 최정아씨는 이국적인 외모와 내추럴적인 이미지가 현 대회와 너무 잘 어울리는 참가자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정아씨 같은 모델들이 많이 도전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아 모델은 "이제는 어떠한 몸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것보다 어떤 모습이든 누구든 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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